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몬스터 헌터 시리즈/문제점 (문단 편집) == 난이도 == 여러모로 비교되는 [[소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시리즈 특유의 고난도는 호불호를 갈리게 하는 요소이자 기존 팬들과 유입 플레이어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화두이기도 하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문서 자체도 물론 시리즈 관련 문서에서도 수시로 언급되지만 초대 몬스터 헌터가 나온 이래, 시리즈 대대로 고난도 게임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등장 무기, 몬스터, 아이템 등등, 시리즈와 연관된 수많은 문서의 존재가 이를 반증한다. 그도 그럴 게, 어려운 만큼 쓸 것도 많을테니까. 당장에 개설된 몬스터들 문서의 최초 작성 시기를 보면 공식 한글판도 없던 시절부터 작성된 몬스터들이 수두룩하다. 우선 플레이어 헌터는 발도를 하지 않으면 공격을 못하고 그렇다고 발도하면 아이템을 쓰지 못하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 부터 시작하는 묘하게 불친절한 조작감, 나름대로 설명해주지만 정작 중요한 건 빠져있어 어딘가 부족한 튜토리얼, 기본 스펙부터 헌터를 능가하는 초반 몹들까지, 처음 시작한 플레이어를 당황시키는 요소들이 즐비하다. 고생 끝에 쓰러트린다 해도 이후 퀘스트에서 보다 강한 몬스터들이 헌터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하위, 상위, 마스터 랭크 퀘스트를 해금할수록 기존에 만났던 몬스터들의 스펙도 상승해 방심하다간 순식간에 수레를 타게 된다. 아무리 강한 장비를 맞춰도 인간과 몬스터의 신체 스펙차는 메꿀 수 없기에 뭐가 되었든 플레이어의 실력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이외에도 불친절한 채집 시스템, 헌터만을 노리는 몬스터의 적개심 같은 '''몬헌다움''' 요소가 더해지면 이래저래 아무것도 모르는 유입들이 손대기엔 부담스럽게 되버린다. 물론 이런 '몬헌다움' 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 장비와 아이템, 스킬을 세심하게 맞추고 강대한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돌파해 쓰러트려 더욱 강한 장비를 맞추는 쾌감은 시리즈를 관통하는 세일즈 포인트이기 때문. 따라서 제작진들도 몬스터의 패턴 설계에 공격 후, 역습할 수 있는 허점이나 특정 무기로 공략이 가능한 약점을 반드시 만드는 등, 세심하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무리 초반 몹부터 스펙이 압도적이라 해도 공격 패턴의 허술함은 상위종 몬스터의 그것보다 심하기 때문에 빈약한 초반 헌터의 스펙으로 공략이 가능하고 이들의 소재로 만든 장비로 보다 강한 몬스터를 공략하는 식으로 플레이어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기는 것이다. 여기에 각종 보조 아이템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수렵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수 있다. 하지만 pvp도 없는 이 시리즈의 메인 컨텐츠는 결국 뭐가 되었든 수렵으로 귀결하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을 늘려줄 위협적인 패턴과 강력한 스펙을 가진 고난도 몬스터의 존재는 필요악으로 자리 잡았다. 개중에는 밸런스 조절 실패로 패턴의 틈이 너무 없어 헌터를 일방적으로 공격한다거나, 판정이 기괴할 정도로 넓어 안맞을 것 같은데 얻어 맞는다던가, 육질이 더러워 도저히 공격이 안먹히던가 등등 부조리로 똘똘 뭉친 속칭 똥몹, 스캇몹이라 불리며 악평을 받는 몬스터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4와 4G에 추가된 '''극한 상태'''의 경우, 몬스터의 스펙은 미칠듯이 강해지는데 헌터가 동원할수 있는 보조적인 수단도 막히는 불합리의 극치를 보여줘 몬헌다움에 심취한 골수 팬들마저 학을 떼게 만들었다. 이 때의 반성인지 이후에 추가된 영맹화나 역전 개체 시스템은 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높은 난이도 자체가 무조건 욕만 먹었던 것은 아닌게, 대표적으로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4차, 5차 업데이트 몬스터인 황흑룡 [[알바트리온]]과 흑룡 [[밀라보레아스]]의 추가이다. [[알바트리온]]의 경우 이전의 패턴과 그래픽을 일신 및 싹 개편 해서 그야말로 흑룡의 위엄을 보여줬고, 속성을 신마냥 다룬다는 설정에 걸맞은 기믹과 패턴으로 무장해서 사람들이 간만에 도전욕구가 생기게 했다. 특히 필살기인 에스카톤 저지먼트의 경우 공격용이 아니라 속성 변환에 따른 반동으로 에너지를 뿜어낼 뿐이라는 설정이 공개되면서 밀라보레아스 만큼은 아니지만 금기 몬스터의 위엄은 제대로 세운 편. [[밀라보레아스]]는 월드 이전까지는 이게 금기 몬스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맷집만 쎈 지나가던 고룡1 느낌이었지만, 아이스본에서는 진짜 왜 얘가 금기 몬스터인지 몸소 알려준다. 오죽했으면 "흑룡을 토벌하러 간 헌터들 중 돌아온자가 극소수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말이 없거나 미쳐있었다." 라는 문장이 진짜 미칠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때문이라는 [[https://gall.dcinside.com/monsterhunter/4254451|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게 흑룡이지." 라는 반응으로 즐겁게 플레이했으니 말이다. 이렇기에 시리즈 코어 팬들은 보통 난이도에 대해 욕을 할 때 어려움 그 자체보다는 [[벨리오로스]]나 [[아오아시라]] 계통으로 대표되는 '''더러움'''을 더 욕하는 편이고, 이는 월드에서 불합리한 난이도를 낳았던 구작의 불편한 시스템들 (포션을 먹고 쓸데없이 만세를 취한다든가, 몬스터 내분이 의미 없는 대미지만 입힌다든가…)이 쳐내지고 나서는 시스템과 전반적인 난이도보다는 개별 몬스터의 불합리한 패턴에 대한 욕으로 귀결되고 있다. 이렇듯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요소인 만큼, 차세대 몬헌의 시작을 알리는 [[몬스터 헌터 월드]]부터는 부조리, 불합리한 요소를 쳐내고 개선하는 식으로 새로운 팬들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는 상술한 [[소울 시리즈]]가 [[엘든 링]]에서부터 불친절 요소를 개선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